래퍼 칸예 웨스트의 첫째 딸 노스 웨스트가 엄마 킴 카다시안 닮은꼴인 계모 비앙카 센소리를 만났다. 이번이 두 번째 만남.
2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 딸은 아빠의 새로운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목격됐다.
센소리는 블랙 크롭티에 블랙 레깅스를 입고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이날 칸예와 그의 딸도 올블랙 패션을 입어 마치 패밀리룩을 완성한 듯한 모습이었다.
앞서 노스 웨스트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유명 레스토랑 노부에서 아버지 웨스트, 그리고 그의 새 아내 비앙카 센소리 함께 저녁식사를 위한 만남을 가졌던 바.
칸예는 2014년에 결혼하고 2021년 헤어진 킴 카다시안과 첫째 딸 노스를 비롯해 세인트, 시카고, 삼을 두고 있다.
특히 칸예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을 마무리지은 지 2개월 만에 호주 출신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해 카다시안 가족을 혼란스럽게 하며 우려를 자아냈다.
킴 카다시안 자녀들은 아빠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센소리 가족은 칸예를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웨스트는 최근 호주 태생이자 자신의 패션 회사에서 임원으로 일한 센소리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웨스트는 얼마 전 ‘센소리’의 이름이 제목에 들어간 노래를 발표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센소리는 카다시안과 소름돋는 닮은꼴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