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브루클린 베컴(24)이 아내인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28)를 기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 문신을 공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22일(현지시간)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 아내 니콜라 펠츠에 관련된 또 다른 문신을 공개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제니퍼 허드슨의 마지막으로 한 문신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입고 입던 스웨터를 벗고 그의 팔에 있는 니콜라 펠츠의 초상화 문신을 보여줬다.
더불어 "총 80에서 100개 사이의 문신을 갖고 있다"라며 그 중 많은 문신들이 니콜라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도 밝혔다.
케이트 허드슨이 그의 결혼 1주년을 축하한 후, 부부의 이름 변경에 대해 묻기도. 결혼 후 브루클린 베컴은 브루클린 펠츠 베컴으로, 니콜라 펠츠는 니콜라 펠츠 베컴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에 대해 그는 "아내 가족의 성도 존중하고 싶었기 때문에 내 생각이었다. 알다시피 우리가 아이를 갖게 되면 어린 펠츠-베컴이 뛰어다니는 것이 너무 귀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니콜라 펠츠와 대가족을 원하는지 묻자 브루클린 베컴은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그는 "난 내 아내가 원하는 만큼 많은 아이들을 원한다. 난 많이 원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그녀에게 달려 있다"라며 아내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니콜라 펠츠가 정말 더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부부가 논쟁하는 유일한 것은 '온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스파이스 걸 빅토리아 베컴의 아들이고,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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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이트 허드슨 쇼' 유튜브 영상 캡처, 니콜라 펠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