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임형준이 첫 주택살이를 꿈꾸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주택살이를 꿈꾸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홈즈’의 애청자라고 밝힌 의뢰인 가족은 방송을 보면서 꿈꿔온 부모님의 주택 로망을 이뤄드리고 싶어 아들이 직접 의뢰했다고 전한다. 이들은 현재 20년째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첫 주택살이를 꿈꾼다고 말한다. 희망 지역은 경기도 용인시와 광주시로 주변 인프라와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바랐다. 이들은 방 3개 화장실 2개 이상을 희망하며, 부부 공통취미인 목공을 할 수 있는 작업 공간과 작은 마당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8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홈즈’의 원년 멤버인 배우 임형준이 출격한다. 오랜만에 ‘홈즈’에 출연한 임형준에게 장동민은 “박영진 출연 전, ‘홈즈’ 패배의 아이콘이었지만 금의환향해 돌아왔다.”고 소개한다. 스튜디오의 코디들 역시 드라마 ‘카지노’의 흥행 성공에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극중 임형준의 역할에 과몰입해 토크를 이어 갔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임형준은 최근 개봉한 영화 ‘압꾸정’에 김숙이 카메오로 출연한 비화를 공개한다. 그는 “마동석 씨가 김숙 씨를 특별출연으로 캐스팅하고 싶다고 말해 김숙 씨의 연락처를 전달했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김숙은 진짜 마동석에게 전화가 왔는데, 장난전화인줄 알고 “네가 마동석이면 나는 김혜수예요~”라고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다. 결국 두 사람은 영상통화를 통해 얼굴을 확인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형준은 김숙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로 출격한다. 매물을 둘러보던 김숙은 코너 속 코너인 ‘김숙의 크레파스’를 진행한다. 김숙은 “필리핀에서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배우 임형준 씨를 모셨다”고 말한 뒤, 임형준과 함께 연기한 배우 손석구에 관한 것만 줄곧 물어보는가 하면 “복팀장 박나래가 엄청난 팬이다. ‘홈즈’에 꼭 출연해 달라”고 영상편지를 띄워 웃음을 유발한다.
임형준은 대화 도중 “손석구 씨가 현재 전셋집 살고 있다. 계약이 끝나면, ‘홈즈’에 의뢰하라고 제의해 보겠다”고 약속해 스튜디오 코디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김숙의 크레파스 파트2’에서는 배우 최민식과의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첫 주택살이를 꿈꾸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 26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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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