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아빠가 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오랜 연인 에린 다크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측 관계자는 “에린 다크가 임신을 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말 출산해 부모가 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가 미국 뉴욕 거리를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검정색 후드집업을 입은 에린 다크의 살짝 드러난 D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5살 차 연상 연하 커플인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는 지난 2013년 영화 ‘킬 유어 달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14년 열애를 인정하고 9년 째 교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조용히 열애를 이어왔으며 2014년 이후 8년 만인 지난해 오랜만에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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