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가 출연하는 새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의 촬영 현장이 포착돼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맨해튼의 시청 부근에서 ‘조커: 폴리 아 되’의 촬영이 진행돼 할리 퀸으로 변신한 레이디 가가가 포착됐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블랙 & 화이트 컬러 패턴의 이너 블라우스에 강렬한 레드 재킷을 걸쳤다. 특히 눈 주변에 광대 같은 메이크업을 해 시선을 모았고, 헤어 컬러는 화려한 금발로 유지했다.
레이디 가가가 표현할 할리 퀸이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려 있다.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 제작 DC 스튜디오, 배급 워너브러더스)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2019)의 후속작으로 과대 망상, 망상증 등 정신병적 장애를 소재로 한다. 줄거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호아킨 피닉스가 아서 플렉 겸 조커 역을 맡아 7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음악상,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음악상을 수상했다.
개봉은 2024년 10월 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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