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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결승타+오원석 무실점' SSG, LG에 1-0 승리...LG, 3연패로 시범경기 종료 [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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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SSG가 LG를 꺾고 시범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SS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SSG는 시범경기 5승5패3무를 기록했다. LG는 시범경기 1위를 달리다 막판 3연패를 당하며 8승6패로 시범경기를 종료했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76구)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최민준(1이닝), 이로운(1이닝), 박민호(1이닝), 노경은(1이닝)이 차례로 올라와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LG 선발 투수 플럿코는 5이닝(61구) 동안 1볼넷 5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3경기에서 12이닝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0.75로 마쳤다.

플럿코는 1회 추신수를 낙차 큰 커브로 3구삼진, 최지훈은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에레디아는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까지 9타자 연속 범타. 

3회까지 LG 선발 플럿코에게 퍼펙트 피칭을 당한 SSG는 4회 선두타자 추신수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최지훈이 중견수 뜬공 아웃, 에레디아는 1루수 뜬공 아웃 그리고 최정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루 진루도 하지 못했다. 

LG는 1회 톱타자 서건창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2루 도루를 시도하려다 투수 견제구에 걸려 2루에서 태그 아웃됐다. 2사 후 오스틴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는데,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LG는 3회 2사 후 서건창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박해민이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4회 2사 후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 5회에는 2사 후 김민성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났다. 

SSG는 7회 선두타자 최지훈이 LG 세 번째 투수 정우영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에레디아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투수는 피치아웃을 했다. 포수 박동원이 2루로 던진 송구가 빗나가며 주자의 몸에 맞고 외야로 빠져나갔다. 최지훈은 3루까지 내달렸다. 무사 3루에서 에레디아는 2루수 뜬공 아웃. 

최정의 타구는 우중간에 떨어지는 빗맞은 타구, 우익수 오스틴이 달려나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하고 떨어졌다. 3루 주자가 득점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최정 대신 1루 대주자로 나선 최경모가 한유섬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했다. 

1사 2루에서 한유섬은 우익수 뜬공 아웃, 2루 주자는 3루로 태그업했다.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 2사 1,3루 찬스로 압박했는데, 최주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SSG는 8회 LG 투수 김진성 상대로 1사 후 대타 김민식의 볼넷, 대타 김성현의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김강민이 삼진 아웃, 대타 오태곤이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SSG는 9회 이정용 상대로 1사 후 최상민의 좌전 안타, 박성한의 중전 안타로 1,2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대타 최항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전의산의 타구는 좌측 펜스 앞에서 잡혔다. 

LG는 9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박동원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가 없어졌다. 홍창기의 타구를 좌익수 오태곤이 글러브에서 떨어뜨리는 실책을 저질렀다. 2사 2루에서 송찬의가 범타로 경기가 끝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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