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동생’ 최진영, 오늘(29일) 13주기..영원히 기억될 SKY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29 07: 37

가수 겸 배우 故 최진영이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13년이 지났다.
고인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당시 불혹을 갓 넘겼던 그는 친누나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1988년 데뷔한 최진실을 이어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최진영은 1991년 영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를 통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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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스카이(SYK)’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영원’이라는 곡이 히트를 치며 성공한 가수 겸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던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활동을 중단했으며, 홀어머니와 조카 준희, 환희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누나의 곁으로 떠나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故 최진영과 최진실 남매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 묘원에 영면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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