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3월 31일(현지시간) 오랜 친구이자 매니저인 케이드 허드슨과 함께 휴가를 보냈다. 두 사람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비디오를 공유했다.
하지만 영상에서 브리트니는 허드슨에게 사과를 먹이고 포도를 던져 입에 넣으며 춤을 추는 모습에서 결혼반지는 보이지 않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지난주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없는 모습이 포착돼 불화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아스가리 측은 “아스가리가 영화를 촬영하고 있어 반지를 뺐다”고 밝혔다.
또한 아스가리 측 관계자는 “아스가리가 프로젝트 때문에 휴가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16년부터 열애한 브리트니와 아스가리는 2022년 6월 마돈나, 패리스 힐튼, 드류 베리모어, 셀레나 고메즈 등 친구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아스가리가 브리트니를 통제하고 있다는 거승ㄹ 포함에 이들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루머를 부인했다.
당시 아스가리는 “아내가 자신의 삶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상황에 관계없이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결정을 계속 내릴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스가리는 밸런타인데이에 결혼식날 마차에서 키스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