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쉴즈 "'슈퍼맨' 딘 케인과 첫 경험 가졌다"...거침없는 고백 [Oh!llywood]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4.04 16: 46

 할리우드 배우 브룩 쉴즈가 거침없는 고백을 이어가고 있다.
3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룩 쉴즈는 현재 Hulu에서 스트리밍 중인 그의 다큐멘터리 '프리티 베이비'에서 약 40년 전 '슈퍼맨'의 주역 딘 케인과 첫 경험을 고백했다.
그러나 쉴즈는 관계를 맺은 후 발가벗은 채로 방안을 뛰어다니며 후회했다고. 이에 "개인적인 관계, 사랑, 헌신에 뛰어들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당시 나의 성적 관심을 탐색할 기회를 잃어버린 것이 후회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쉴즈는 "그때의 그 소녀가 불쌍하다"라며 "지금의 나는 내 몸을 소유할 수 있는 나이가 됐으나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쉴즈는 과거 아역 스타 시절 미성년자임에도 성적으로 표현된 것에 대한 아픔을 고백하고 있다. 특히 1978년 데뷔작인 영화 ‘프리티 베이비’에서 아동 성 노동자 역을 연기했던 그는 11살이었지만, 노출 연기에 이어 27살 성인배우였던 키스 캐러딘과 키스신도 강제로 촬영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브룩 쉴즈는 1985년 자신의 회고록 'On Your Own'에서 아직 성관계 경험이 없다고 밝혔는데 이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처녀'라는 악명 높은 별명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서 브룩 쉴즈는 "내 처녀성에 대해 공개한 것은 실수였다"며 후회했다. 더불어 과거 소년팬에게 성관계에 대한 조언과 성관계 파트너 요청을 하는 메일 등을 받았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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