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쉴즈 "톰 크루즈, 매년 명절 선물 보내다 끊겨 이유 몰라..다시 받고싶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4.05 14: 54

배우 브룩 쉴즈가 배우 톰 크루즈가 매년 크리스마스에 코코넛 케이크를 보내는 것을 '이상하게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쉴즈는 4일(현지시간) 피플에 크루즈가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우드랜드 힐스에 있는 도안스 베이커리가 내놓은 126달러짜리 번트 케이크(링 모양의 케이크)를 보냈다고 말했다. 크루즈가 매년 쉴즈를 비롯한 할리우드 지인들에게 케이크를 돌렸던 것.
쉴즈는 "매 명절마다 케이크를 받는 것이 매우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 10년 동안 이 선물이 계속됐지만 갑자기 이유를 알 수 없이 중단됐다고 털어놨다.
쉴즈는 이 케이크가 처음에는 크루즈와 그의 전 부인 케이티 홈즈(44), 그리고 그들의 딸 수리(16)가 선물한 것이었고, 언제인가부터 첨부된 카드에서 후자의 두 사람의 이름을 떼어졌고 결국 크루즈가 케이크를 보내는 것을 중단했다고 언급했다.
쉴즈는 "카드에는 그의 이름과 케이티(전처), 수리(딸)의 이름이 쓰여져 있었지만, 곧 수리도 케이티도 아니었고 톰도 아니게 됐다. 그리고 케이크가 멈췄다"라고 말했다.
크루즈와 홈즈는 2006년 4월 쉴즈와 남편 크리스 헨치의 둘째 딸 그리어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수리를 맞이했다. 다음 해,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합동 생일 파티를 열기도 했다.
쉴즈는 크루즈와 홈즈가 2006년 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결혼식에 초대했다고도 밝혔던 바다. 
쉴즈는 크루즈가 케이크를 보내는 것을 중단하게 만든 이유에 대해 단서가 없다며 "나는 그 케이크 목록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룩 쉴즈의 새 다큐멘터리는 훌루에서 3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쉴즈는 모친과의 관계, 10대 때 성적대상화가 된 기분, 첫경험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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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룩 쉴즈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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