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장애인체육회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업무협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04.05 19: 22

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5일 오후 1시 30분 안산그리너스 미디어룸에서 안산시 장애인체육회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3만 3000명의 안산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스포츠를 통한 안산시 장애인 문화 발전에 힘쓰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우수한 장애인 대표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구단은 안산시 발달 장애인 축구 클럽인 '투게더FC'의 훈련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 축구 활동 활성화와 체육 발전에 힘쓴다. 또한 안산시 발달 장애인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홈경기 초청 티켓을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홍보 활동과 지역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더불어 안산시 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훈련과 참여를 통해 행복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건강과 체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권태익 상임부회장은 "안산그리너스와 안산시 장애인체육회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과 안산시 장애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 이종걸 대표이사, 김길식 단장, 이제영 팀장과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권태익 상임부회장, 장영수 사무국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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