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결별 1년여 만에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15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코첼라 공연 첫번째 날 밤에 서로에게 미소를 짓고 뜨거운 키스를 했다.
2021년 11월 헤어진 두 사람은 이날 밤새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들과 술을 즐겼다. 두 사람의 재회는 연애 2년여 만에 결별한다고 발표한 지 1년여 만에 이뤄졌다.
당시 두 사람은 “우리는 우리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지만 인간으로서 우리의 사랑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로 관계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가장 친구가 될 거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결별한 후 마이애미에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자신의 연애에 대해 많이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카베요는 숀 멘데스와 열애 중 자신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3월 카베요는 “우리 둘 다 너무 어린 나이에 연애를 시작했다. 우리는 건강한 성인이 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것 같다. 내 운선 순위는 변동됐고 내 인생 전반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다”고 했다.
멘덴스는 카베요와 결별 후 51세의 척추 지압사를 포함해 이번 주 초 아침 식사를 함께한 여러 여성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캐나다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와 연애 중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그는 네덜란드 TV프로그램에서 “사브리나 카펜터와 데이트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루머를 일축했다.
카베요는 멘데스와 헤어진 후 록스 클럽 CEO 오스틴 케비치와 데이트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숀 멘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