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가득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모델과 밤샘파티를 해 또 열애설이 불거졌고 가수 숀 멘데스는 전 여자친구 카밀라 카베요와 뜨거운 키스를 하며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가운데 많은 톱스타가 찾아 공연을 즐겼다.
‘코첼라’는 그룹 블랙핑크가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에 선 후 4년 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입성해 무대를 꾸며 크게 화제가 된 페스티벌.
특히 톱스타들이 ‘코첼라’에서 여러 스캔들로 주목받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코첼라에서 배우 브래들리 쿠퍼 전처인 37살 모델 이리나 샤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디카프리오는 샤크와 토요일 늦은 밤 파티에 참석해 다음 날 이른 시간까지 파티를 즐겼다. 여기에 디카프리오의 오랜 친구인 모델 스텔라 맥스웰도 참석했다.
48살의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와 4년여간 열애한 후 카밀라 모로네가 25살 된 그 해 여름에 헤어졌다. 그 이후로 27살의 지지 하디드와 핑크빛 분위기가 포착됐다. 특히 25살 이상인 지지 하디드와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 ‘25살 이하 여친’ 규칙을 깬 것인지 관심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37살인 이리나 샤크와 밤샘파티를 했다. 두 사람이 친구 관계로 코첼라를 찾아 공연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 것인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는 코첼라 공연 첫째 날 뜨거운 키스를 했다. 카베요는 멘데스의 허리를 감싸 안았고 멘데스는 몸을 숙여 카베요를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
그런데 숀은 51세의 척추 지압사와도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척추 지압사도 해당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숀와 척추 지압사는 삼일 전에도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됐다.
2021년 11월 헤어진 두 사람은 이날 밤새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들과 술을 즐겼다. 두 사람의 재회는 연애 2년여 만에 결별한다고 발표한 지 1년여 만에 이뤄졌다.
결별 당시 두 사람은 “우리는 우리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정했지만 인간으로서 우리의 사랑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로 관계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가장 친구가 될 거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멘데스와 카베요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이 결별 후 친한 친구로서 쿨하게 뜨거운 키스를 한 건지 재결합을 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숀 멘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