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27)와 모델 카일리 제너(25)의 열애 소식이 화제가 됐는데, 두 사람은 ‘진지한 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8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진지한 관계가 아니라 연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의 관계는 심각하지 않지만 이들은 함께 어울리고 자신들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 것을 지켜보는 걸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관계가 이전에 데이트 했던 누구와도 다르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과거의 연애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며 “카일리에게는 새롭고 신나는 일이며 많은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너는 티모시와의 관계를 진지하지 않게 유지하기를 원하며 때문에 주말에 샬라메 없이 2023 코첼라 음악 축제에 참석했다.
소식통은 “카일리는 지난 주말 코첼라에서 티모시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예상하지 못한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한 측근은 카일리 제너의 언니이자 모델인 켄달 제너가 그 역할을 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 측근은 “티모시도 켄달과 친구이기 때문에 함께 어울리는 것이 쉬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핫 스팟인 티토의 타코에서 비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샬라메는 야구 모자를 쓴 채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고 제너의 링컨 네비게이터에 의해 픽업됐다.
두 사람은 썬팅된 창문 뒤에서 맛있게 타코를 함께 먹었다는 내용. 제너의 경호원은 두 사람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 약 30분 동안 차에서 내려 있었다.
소식통은 "티모시와 카일리는 몇 번 밖에 어울린 적이 없어 아직 그렇게 심각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모든 것이 매우 새로워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티모시는 완전한 신사이고 카일리를 존경스럽게 대한다. 그는 매우 매력적이고 그녀를 웃게 만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서 주목받았으며, ‘뷰티풀 보이’,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듄’, ‘프렌치 디스패치’, ‘돈 룩 업’ 등에 출연했다. 제너는 킴 카다시안과 이부 자매로, 언니 켄달 제너와 함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사업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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