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배우 조 알윈과 6년 연애를 끝낸 가운데 그의 절친들도 SNS 속 친분에 변화를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와 팬 커뮤니티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절친인 지지 하디드는 친구의 전남친인 조 알윈을 여전히 팔로잉 하고 있다. 조 알윈 역시 지지 하디드를 서로 팔로잉 중이다.
그레이시 아브람스와 마사 헌트, 릴리 앨드리지 또한 조 알윈을 여전히 팔로우 중이지만 조 알윈은 이들을 언팔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절친인 알라나 하임의 자매 역시 언팔하며 거리를 뒀다.
반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동생인 오스틴 스위프트는 먼저 조 알윈을 확실히 끊어냈다. 하지만 조 알윈은 여전히 오스틴 스위프트를 팔로잉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와 절친 사이인 라이언 레이놀즈 또한 조 알윈을 언팔해 팬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배우 조 알윈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6년 넘게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연애를 이어왔고 지난해에는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지난 10일 “사실 몇 달 전부터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얘기했다. 하지만 최근에 헤어졌다. 여전히 사이는 좋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알윈에 대해 나쁜 감정이 없다. 지금은 투어에 집중하고 있다.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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