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가수 어셔에게 세레나데를 들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10월 어셔의 콘서트를 놓친 후 몇 달 뒤인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침내 생일 소원을 이뤘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10월 생일을 맞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어셔의 콘서트를 관람하려고 전용기까지 끌고 갔지만 강풍 때문에 착륙이 허락되지 않아 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셔의 콘서트에 참석했고 최고의 힐링을 받았다.
킴 카다시안은 지인들과 콘서트 VIP 좌석에 앉았고, 어셔는 관객들 속에서 킴 카다시안을 재빨리 발견하고는 “자, 킴”이라며 그와 그의 친구들에게 세레나데를 부르기 위해 가까이 갔다.
카다시안은 어셔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콘서트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카다시안은 “마침내 어셔를 만나러 왔지만 내 딸들이 같이 오지 못해 최대한 빨리 함께 여기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다.
앞서 카다시안은 2022년 10월 21일 절친 카일리 제너의 전용기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ㅅ저녁 식사를 한 후 어셔와 함께 42번째 생일을 축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강풍으로 전용기가 라스베가스에 착륙하지 못했고 결국 햄버거집으로 갔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고 어셔는 개인적으로 카다시안을 콘서트에 초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킴 카다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