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를 돌고 있는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손 부상을 입었지만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24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주말 텍사스 휴스턴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그런데 그의 손에는 핏자국까지 선명할 정도로 다친 흔적이 보였다..
팬들의 걱정과 문의가 쏟아지자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휴스턴에서 3번의 환상적인 공연을 즐겼다. 우리 모두 얼마나 즐거웠는지. 여러분들이 모든 걸 쏟아부은 열정 덕분에 공연 내내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먼저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제 손 부상에 대해 묻는 분들을 위한 추신”이라며 “난 완전 괜찮다. 전적으로 내 잘못이었다. 어두운 백스테이지에서 드레스 자락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손바닥으로 버텼지만. 그래도 내 걱정 마라. 나는 완전 굿”이라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16년부터 배우 조 알윈과 열애를 시작해 6년 넘게 교제해왔다. 하지만 최근 이들은 공식적으로 결별, 많은 이들을 안탑깝게 했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미국 내 52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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