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방송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심사위원인 렌 굿맨이 별세했다.
24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렌 굿맨은 영국 켄트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고인은 사랑하는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매니저가 공식 발표했다.
렌 굿맨은 골암 투병 중이었다. 매니저 재키는 BBC를 통해 “렌 굿맨이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걸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스포츠코치, 댄스스포츠선수 출신인 렌 굿맨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2023 시즌에는 심사위원으로 합류하지 않았는데 건강 문제 때문이었던 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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