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영화 ‘듄’의 속편에 대해 털어놔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시저스 팰리스 콜로세움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1편에서 폴 아트레이드는 학생이었다”며 “속편에서는 그가 점차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듄’(감독 드니 빌뇌브)은 동명의 소설 ‘듄’(작가 프랭크 허버트)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담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폴 아트레이드 역을 맡았다. 더불어 레베카 페르구손, 하비에르 바르뎀, 젠데이아 콜먼, 스텔란 스카스가드, 플로렌스 퓨, 오스틴 버틀러, 레아 세이두 등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챠니 역의 젠데이아는 “폴과 챠니 사이의 급성장하는 관계를 탐구할 것”이라며 “그들은 여전히 성장하고 사랑에 빠지고, 살기 위해 노력하는 두 젊은이”라고 설명했다.
‘듄: 두 번째 파트’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촬영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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