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측 "남주혁이 스파링? 등장無…학폭 수사 진행중"[전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4.28 11: 19

배우 남주혁이 학창시절 동창에게 '스파링'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8일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해당 영상을 봐도 남주혁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학창시절의 남주혁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동창생 2명은 있지만, 담임과 남주혁의 친구들은 학폭과 스파링은 없었다고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매니지먼트 숲 측은 "현재 (남주혁의) 학폭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중"이라며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배우 남주혁과 관련하여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남주혁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위 영상을 보더라도 남주혁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남주혁과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남주혁이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현재 학폭과 관련하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