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 총상 환자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석규 "일단 열어"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4.28 22: 39

‘낭만닥터 김사부’ 안효섭이 부재중인 한석규를 찾았다.
28일에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하 ‘김사부3’)에서는 해양경찰이 응답 없는 선박 하나를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해양경찰들은 총상이 오고 갔던 선박을 수색했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을 발견했다.
이후 선상 위에 총상 환자를 수술하기 위해 돌담병원 서우진(안효섭 분)과 박은탁(김민재 분), 정인수(윤나무 분)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급히 총상환자를 찾았지만 해양 경찰은 비밀유지서약서를 건네며 함장 내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비밀 엄수하라며 국가보안법으로 경고했다.

반면 김사부(한석규 분)는 라디오를 들으며 낚시를 즐기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차은재(이성경 분)는 거칠게 차를 몰며 김사부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고, 총상 환자를 살펴본 서우진은 하대정맥손상도 있을 것으로 보고 차은재에게 전화해 “김사부는 아직이냐”라며 따졌다.
그때 차은재는 김사부를 극적으로 찾았고, “전화 좀 받으시지 진짜, 제가 몇 번이나 전화했는지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사부는 “모처럼 휴가 중이다”라며 답했고, 차은재는 “아는데 총상환자다. 한 시간 전에 해양 경찰에서 긴급 연락이 들어왔는데 환자 상태가 안 좋은 모양이다”라며 상황을 보고 했다.
김사부는 곧장 서우진과 통화를 이어갔고, 서우진은 환자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버티지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한 여자가 “살려주시라요. 제 아버지 입니다. 살기 위해 목숨 걸고 내려온 거다. 제발 살려주세요”라며 애원했다. 그러자 김사부는 헬기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곤 서우진에게 “일단 열어. 열고 출혈 부위 확인부터 해. 30분만 찾고 있어”라며 군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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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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