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임신' 리한나, '멧갈라'서 결혼했나..머리까지 뒤덮은 꽃 웨딩드레스룩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5.02 14: 53

팝스타 리한나가 맷 갈라에서 파격적인 웨딩드레스룩(?)을 선보여 화제다. 팬들은 그녀가 파트너인 래퍼 에이셉 라키와 결혼했는지 궁금증을 가졌고, 이는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현재 두 번째 아이를 임신 중인 리한나와 아이의 아빠 라키는 1일(현지시간) 2023년 맷 갈라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마치 결혼식을 올리는 새 신부, 신랑 같아 눈길을 끌었다. 꽃으로 장식된 망토와 극적인 트레인(드레스 스커트 라인 밑으로 끌리는 부분)을 특징으로 하는 숨막히는 흰색 발렌티노 드레스는 그야말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룩이라해도 손색없었다. 비록 손가락에 결혼반지는 없었지만 2,500만 달러 가치의 카르티에 보석은 해당 룩에 화려함을 더했다.

라키는 구찌 정장 재킷을 입고 벨트로 받쳐진 빛나는 청바지 위에 킬트를 입었다.
리한나의 이 같은 패션에 많은 팬들은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했다", "웨딩드레스가 분명해", "이것은 리한나의 결혼식이다", "아직 두 사람이 결혼하지 않았다면 이 행사는 사전 예고", "두 사람은 결혼식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칼 라거펠트가 보통 웨딩드레스로 샤넬 쇼를 마무리하곤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주제에 관한 것이다" 등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한편 리한나와 라키는 2020년 초에 데이트를 시작했고 2년 후인 지난 해 첫 아들을 낳았다. 이후 다시 임신해 연년생 자녀를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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