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모델 지지 하디드의 N번째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졌다.
5일(현지시각) 연예 매체 TMZ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모델 지지 하디드(28)는 지난 목요일 미국 뉴욕 소호에서 열린 한 파티에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새벽 1시 51분에 파티장을 나왔고, 지지 하디드는 3분 뒤인 54분에 파티장을 나섰다. 이에 외신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러 번 같은 파티장에서 목격된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첫 열애 의혹은 2022년 9월 뉴욕 패션 위크 애프터 파티에서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처음으로 제기됐다.
당시 디카프리오는 4년간 사귄 여자친구인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한 지 불과 몇 주 만이었고, 하디드는 2021년 10월 제인 말리크와의 5년간의 관계를 끝낸 상태였다.
이후 지난 2월, 지지 하디드의 측근은 "그녀는 한동안 그를 보지 못했다. 그녀는 그와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으나 한달 뒤인 3월 프리 오스카 파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다시 포착돼 그들이 다시 연결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그들은 뉴욕 패션 위크의 파티에서 가깝고 친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포착되는가 하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사전 오스카 파티에 동반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그간 디카프리오는 여성 모델들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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