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야, K팝 5세대 열었다…'엠카' 출격→'퍼'펙트 퍼포먼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11 21: 33

'요즘 아이들' ADYA(에이디야)가 K팝 5세대의 시작을 알렸다.
에이디야(연수·서원·세나·채은·승채)는 1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싱글 앨범 ‘ADYA’의 타이틀곡 ‘Per’를 선보였다.
이날 에이디야는 컴백 무대를 앞두고 가진 MC들과의 인터뷰에서 팀을 상징하는 동물이 ‘여우’라고 밝히며 “당당한 매력과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곡 ‘Per’를 소개하며 포인트 안무를 살짝 선보인 에이디야는 “멤버 전원이 안무 창작이 가능한 만큼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방송 화면 캡쳐

에이디야는 ‘요즘 아이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트렌디한 감각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감으로 무장한 당당한 표정과 제스처가 에이디야의 팀 컬러를 설명해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인트로, 아웃트로, 후렴구 등 안무에 참여한 에이디야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콧대를 가리키는 동작과 손끝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포인트 안무가 5세대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에이디야는 ‘모험’을 의미하는 에이디(AD)와 스페인어로 ‘출발’이라는 야(YA)를 합친 말로, ‘우리들만의 모험을 출발한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곡 ‘Per’는 ‘Perfect’의 줄임말로 경쾌한 드럼과 808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에이디야의 첫 번째 '모험'이 될 작품이다. 쉽고 중독성 강한 후렴 멜로디와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는 설렘 가득한 가사를 통해 에이디야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에이디야는 각종 음악 방송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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