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폰다 "마이클 잭슨과 알몸 수영...마른 체형이더라" 폭탄 발언 [Oh!llywood]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5.17 11: 23

할리우드 배우 제인 폰다(85)가 마이클 잭슨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6일(현지시각) 연예매체 피플 등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전날(15일) '왓치 왓 해픈 라이브’에 출연해 앤디 코헨과 1980년 영화 ‘황금연못’ 촬영 당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폰다는 "마이클 잭슨의 나체를 보았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고, "'황금 연못'을 촬영하고 있을 때였다. 잭슨이 촬영장에 방문했고, 나는 호수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오두막에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달빛이 아름다운 밤이었다"고 회상했고, 코헨은 "그리고 당신이 스키니딥(나체 상태로 수영하는 것)을 제안한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폰다는 "아니다. 잭슨이 제안했다"라고 정정하며 "잭슨은 마른 체형이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코헨은 "마이클을 존중하고 싶어서 다른 질문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1937년생인 제인 폰다는 전설적인 배우 헨리 폰다의 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 에미상도 수상한 바 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급성 프로포폴 중독에 의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레드 머레이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고, 과실 치사죄로 2011년 9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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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왓치 왓 해픈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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