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비앙카 "결혼했다" 재혼 공식인정..킴 카다시안과 이혼 2달만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5.21 10: 39

래퍼 카니예 웨스트(45)의 새 아내 비앙카 센소리(28)가 재혼을 직접 인정했다.
카니예 웨스트의 '새 아내'로 알려진 비앙카 센소리는 그들이 '법적 효력이 없는'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문에 휩싸인 가운데 결혼한 사실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끈 것. 스스로 언급한 만큼 공식 인정인 셈이다.
최근 틱톡에는 'Nue'란 이름의 한 이용자가 비앙카에게 작업을 거는 영상을 올렸는데 영상 속 센소리는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난 결혼했다"라고 부드럽게 거절했다. 이 영상은 틱톡에서 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레딧에 공유됐다. 네티즌은 그녀의 그녀의 '달콤하고' '귀엽고' '친절한' 기질을 칭찬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 1월 웨스트와 그가 만든 브랜드 '이지'의 건축 책임자 센소리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데일리메일에 단독으로 전했다. 두 사람은 의식에서 서약을 교환했지만, 그 시점에서 결혼을 합법화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웨스트가 전처인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 이혼을 확정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카다시안이 2021년 2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해 11월 결론을 내려지기까지 1년 반 넘게 법적 차가 이어졌던 바다.
센소리와 카다시안은 닮은꼴 비주얼로도 유명하다.  다만 센소리는 현재 짧은 금발 머리를 자랑하고 있다.
센소리는 2020년 11월 웨스트 이지 브랜드에 입사한 이래로 현재까지 그 곳에 고용돼 있다. 센소리는 호주 멜버른 대학에서 건축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건축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측근들에 따르면 웨스트 회사 직원들은 카다시안이 센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카다시안은 웨스트와 센소리가 성적인 불꽃을 품고 있다고 의심해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최근 고심 끝에 웨스트와 협업한 제품을 '수익금 기부'로 판매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웨스트는 앞서 유대인 혐오와 나치 찬양 발언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아디다스는 이에 손절을 감행했다. 이후 재고 처리 문제로 수개월 동안 고심한 끝에 판매금을 수익금으로 기부한다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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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틱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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