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제시카 파커, 결혼식 때 헐값 '기성복 검은 드레스' 입은 이유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5.21 17: 51

미국 TV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 역으로 유명한 패셔니스타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58)가 남편인 배우 매튜 브로데릭(61)과 결혼 26주년을 축하하며 자신의 결혼식을 돌아봤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최근 결혼 26주년을 맞아 남편 매튜 브로더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26주년 축하해요, 남편. 그것은 확실히 멋진 축하였고 정말 멋진 샴페인 한 병이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 멋진 여정", "오, 우리가 함께 걸어온 마일들. 사랑해요. 너의 SJ."라는 글을 쓰며 남편과 함께 해 온 세월을 되돌아봤다.
피플에 따르면, 이 커플은 1991년 11월 그녀의 오빠가 미국 뉴욕에 극단을 공동 설립했을 때 처음 만났다. 브로데릭은 당시 연극 연연출가로 고용됐다. 브로더릭은 이 연극 중 하나를 감독하기 위해 고용됐다.

1986년에 설립된 극단 네이키드 엔젤스는 마리사 토메이, 메리 스튜어트 마스터슨, 지나 거슨, 헬렌 슬레이터, 롭 모로 등과 같은 젊은 배우들과 극작가들이 작업했던 바다.
약 5년 반 후, 두 사람은 정식으로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들은 1000명의 손님에게 이를 미리 알리지 않았다.
모두를 놀라게 하고 싶다는 이유로 그들은 평범한 파티 초대장을 보냈는데 이것이 곧 청첩장이었던 것. 두 사람은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의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엔젤 오레산츠 유대교 회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밤새 진행된 쇼 음악으로 가득 찬 리셉션이 이어졌다.
특히 패션으로 유명한 사라 제시카 파커가 결혼식에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었을까도 관심사인데 그녀는 깜짝 결혼식에 관심을 끄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소 평범한 주름진 검은 모르간 르 페이(기성복 브랜드) 드레스를 입었다고. 그것은 더욱이 그녀가 처음 본 것을 헐값으로 산산 것이라고 한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2006년 마리 클레어에게 "흰 옷을 입고 결혼하기가 너무 부끄러웠고, 매튜와 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꺼렸다"라고 튀지 않는 드레스를 입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몇 년 후에 리마인드 결혼식을 할 기회가 있다면 흰색 옷을 입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26년의 결혼 생활 동안 두 사람은 세 명의 아이들을 맞이했다. 20세의 아들 제임스와 13세의 쌍둥이 딸 타비타와 마리온이 두 사람의 자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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