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칸영화제 레드카펫 달궜다…'연기돌' 행보 시작[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5.23 08: 17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는 22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The Idol’(‘디 아이돌’)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걸으며 배우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제니는 오프 숄더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새하얀 드레스에 전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제니는 블랙 컬러의 헤어밴드로 여성미를 주며 포인트를 살렸다.

제니가 출연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디 아이돌’은 인기 팝 아이돌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A24·HBO엔터테인먼트·감독 샘 레빈슨·가수 위켄드 등이 공동 제작했다.
올해 열린 76회 칸영화제에서는 비경쟁 부문에서 약 2편의 에피소드가 영화 형식으로 편집돼 공개됐다는 설명이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올 6월 4일 북미 및 한국 공개(날짜 미정)를 앞두고 있다.
월드 프리미어에는 제니를 비롯해 트로이 시반, 릴리로즈 뎁, 위켄드와 연출을 맡은 샘 레빈슨 감독이 참석했다.
차세대 ‘연기돌’ 제니가 앞으로 배우로서 국내에서 활동하게 될 행보에 높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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