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선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태영, 형준, 성민)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 투어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앞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서울 공연을 성료한 크래비티는 일본 2개 도시, 미주 6개 도시와 함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콘서트를 추가해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먼저 크래비티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오는 6월 2일과 3일에는 오사카의 ‘그랑 큐브 오사카 (GRAND CUBE OSAKA)’에서, 6월 6일과 7일에는 도쿄의 ‘퍼시피코 요코하마 (PACIFICO YOKOHAMA)’에서 공연을 펼치며 일본 활동의 박차를 가한다.
이어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 미주 투어에 나선다. 총 6개 도시에서 실시되는 미주 투어는 6월 16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의 ‘웹스터 홀(Webster Hall)’에서, 18일에는 시카고의 ‘코페르니쿠스 센터(Copernicus Center)’, 20일에는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 후안의 ‘살라 신포니카 데 베야스 아르테스(Sala Sinfonica de Bellas Artes)’에서 투어가 열리고, 22일에는 미국 애틀랜타의 ‘헤븐 앳 더 매스커레이드(Heaven at The Masquerade)’, 23일에는 댈러스의 ‘하우스 오브 블루스(House of Blues)’ 그리고 미주 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25일 ‘아발론 할리우드(Avalon Hollywood)’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
미주 투어를 마친 크래비티는 곧바로 7월 8일 타이베이 'NTU 스포츠 센터 1F(NTU SPORTS CENTER 1F)'에서 공연을 펼치고, 7월 29일 홍콩 '로툰다 3, 키텍(ROTUNDA 3, KITEC)', 8월 5일 마닐라 '뉴 프론티어 씨어터(NEW FRONTIER THEATER)', 10월 28일 방콕 '창와타나홀(CHAENGWATTANA HALL)'에서 팬들과 만난다.
첫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콘서트에서 '마스터피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펼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연 크래비티가 앞으로의 공연을 통해 선사할 에너지에도 글로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를 통해 미국 빌보드와 영국 NME로부터 극찬을 받은 크래비티는 데뷔 이래 꾸준한 글로벌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데뷔 첫 해부터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 출연함은 물론,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3연속 출연했고, 지난해 8월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뉴욕 등지에서 ‘케이콘 2022 US 투어(KCON 2022 US TOUR)’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9월 미니 4집 ‘뉴 웨이브(NEW WAVE)’의 활동을 성료한 이후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등지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크래비티는 오는 7월 5일 일본 데뷔 싱글 '그루비(Groovy - Japanesever.-)'로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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