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시나리오를 보고 독특한 구성인 데다 미드 폼 콘텐츠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나영은 23일 오후 서울 이촌동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웨이브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언론시사간담회에서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것에 대해 “보시면 아실 거다. 요즘 시대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라 선택했다”라며 출연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박하경 여행기’(극본 손미, 연출 이종필, 제작 더 램프)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 분)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이나영 "4년 만에 드라마 복귀, 요즘 시대 딱 어울릴 작품"[Oh!쎈 현장]](https://file.osen.co.kr/article/2023/05/23/202305231554770932_646c69ba0bcdd_1024x.jpg)
이어 이나영은 “이종필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해서 그의 감성이 이 드라마와 만나면 어떨까 싶어서 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추가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나영은 “그동안 (제작 및 시청 환경에) 다양성이 생긴 거 같다. 이번 작품은 웨이브와 제작사 램프, 감독님이 많이 열어주셔서 그런지 그냥 영화를 찍는 듯한 느낌이었다. 긴 호흡을 갈 때도 자유롭게 두셔서 저는 마치 영화를 촬영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5월 24일(수)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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