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 공유가 첫 게스트로 나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23일 오후 TEO 유튜브 채널에 새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이 첫 공개됐다.
장도연은 “차분하게 티타임을 나누는 사교모임이다”라며 살롱드림을 설명했다. 뜨거운 차를 마시며 장도연은 “정신이 확 드는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손님으로 공유가 등장했다. 장도연은 “여느 사교모임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친절하면서 또 때론 무례하기도 하고”라고 말해 공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공유는 “도연 씨가 재미있는 프로 하신다고해서 팬심으로 응원해드리고자 나왔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웰컴티를 타며 장도연은 티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공유는 본인이 홍보하는 카X만 먹는다고 밝혀 장도연을 폭소케 했다.
공유는 방송에서 한 번도 MBTI를 말하지 않았다고. 공유는 본인을 MBTI를 규정할까봐 싫다고 답했다. 공유는 “하나만 알려드리자면 IIII”다 라며 내향인임을 밝혔다. 장도연은 MBTI가 SEXY가 아니냐고 물었고, 공유는 “도연 씨한테는 섹시할게요”라고 스윗하게 말했다.
장도연은 살롱드립 추천인에 대해 물었고, 공유는 손흥민과 이동욱이라고 답했다. 공유는 “(손흥민 씨와) 스타일리스트가 같다. 그래서 꽤 전에 흥민 씨랑 서로 인사하고 알게 돼서 친해졌다. 최근에 런던 가서 경기도 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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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TEO'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