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샤론 스톤이 여름을 앞두고 과감하게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샤론 스톤은 24일(현지시간) 비키니를 입고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녹색 레오파드 프린트의 끈 팬티 비키니를 입은 스톤은 휴대폰을 들고 전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민낯을 한 샤론 스톤은 짧은 금발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특히 샤론 스톤은 65세에도 당당하게 비키니를 입고 엉덩이를 파격적으로 노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령차별적인 발언을 했지만 대다수의 누리꾼은 그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몸매에 대해 항상 영감을 주는 샤론 스톤을 칭찬했다.
한 누리꾼은 “당신은 어떤 나이에도 환상적이다.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당신은 환상적이고 건강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샤론 스톤의 지인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겸 배우 리타 오라는 “당신이 이보다 더 관능적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고, 배우 휘트니 커밍스는 “나는 게이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스톤의 수영복 사진은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키지만 모든 사람이 우아하게 노화하기로 한 샤론 스톤의 결정에 응원하는 건 아니다.
사실 그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가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보톡스를 맞으라는 제안을 거절했더니 자신을 보는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재산의 절반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샤론 스톤,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