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스트레일리 6이닝 무실점+불펜 철벽 계투' 롯데, 키움에 2-0 승리...키움은 3연패 [고척 리뷰]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고척, 한용섭 기자] 롯데가 키움을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롯데는 26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 투수가 됐다. 7회부터 김상수, 구승민, 김원중이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 투수가 됐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6회말 실점 위기를 넘긴 롯데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유강남 포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05.26 / soul1014@osen.co.kr

키움은 1회 톱타자 김준완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2루로 진루조차 못했다. 김혜성이 삼진, 이정후는 좌익수 뜬공, 러셀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2회 2사 후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으나 한동희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는 1사 후 박승욱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테이블 세터 김민석이 유격수 뜬공, 안권수가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이 끝났다. 

롯데는 4회 선두타자 전준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안치홍이 때린 타구는 유격수 정면 땅볼, 유격수가 2루 베이스를 밟고 1루로 던져 병살타로 처리했다. 

롯데는 5회 선두타자 노진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한동희가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켜 1사 3루. 유강남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승욱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5회초 2사 3루 롯데 박승욱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05.26 / soul1014@osen.co.kr

키움은 5회 1사 후 이지영이 팀의 두 번째 안타로 출루했다. 박준태의 2루수 땅볼로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 2사 1루가 됐다. 김휘집이 좌전 안타를 때려 2아웃이지만 1,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임지열이 3루 선상으로 땅볼 타구를 때렸고, 3루수가 잡고서 3루 베이스를 밟아 이닝이 끝났다. 

키움은 6회 선두타자 김준완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이 볼넷, 이정후도 볼넷을 골라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득점권 타율 4할대인 러셀이 1볼에서 3연속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했다. 이원석의 잘 맞은 타구는 3루수 정면 땅볼로 아웃됐다. 

롯데는 7회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한동희가 우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로 득점권에 진루했다. 이어 유강남도 똑같은 우중간 펜스를 맞고 나오는 장타를 때렸고, 2루 주자는 홈으로 들어왔다. 유강남은 2루에서 태그 아웃. 그러나 타점을 올렸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7회초 1사 2루 롯데 유강남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2루에서 태그아웃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3.05.26 / soul1014@osen.co.kr

키움은 7회 선두타자 이지영이 바뀐 투수 김상수 상대로 좌선상 2루타로 추격의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준태가 헛스윙 삼진 아웃, 김휘집은 중견수 뜬공 아웃 그리고 임지열이 유격수 땅볼로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이지 못했다. 

롯데는 8회 선두타자 김민석이 키움 좌완 김재웅 상대로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다. 안권수가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는데, 타구가 높이 뜨면서 3루수 뜬공 아웃이 됐다. 전준우는 우익수 뜬공 아웃, 2사 3루에서 안치홍이 2루수 땅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은 8회 선두타자 김준완이 구승민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혜성이 좌익수 뜬공, 이정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러셀이 볼넷을 골라 2사 1,2루가 됐지만 이원석이 헛스윙 삼진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orange@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