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신곡에서 전 연인 배우 조 알윈을 저격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신곡 '유 아 루징 미(You're Losing Me)'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신곡을 낼 때마다 전 연인에 대한 감정을 가사에 담아냈다. 이에 팬들이 나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가사를 분석하며 의미를 추적해왔다.
더욱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말 6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온 조 알윈과 결별했다. 이 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가 신곡을 발표한 상황. 팬들의 가사 의미 찾기가 계속됐다.
실제 테일러 스위프트는 가사에서 "당신은 '이해가 안 돼'라고 말하고 나는 '당신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알아'라고 말한다"라며 연인 사이 소통의 벽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당신은 나를 잃었어. 내 마음은 더 이상 당신을 위해 시작하지 않을 거야"라며 "네가 나를 선택하지 않는 한 난 믿을 게 없어"라는 가사로 당찬 이별과 동시에 상실감을 드러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영국 록 밴드 더 1975의 매티 힐리와 열애 중이다. 이에 조 알윈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열애 중에 곡 작업을 핑계로 매티 힐리와 만났던 점을 언급하며 '환승연애'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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