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ONEUS)가 신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24일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27일 '제29회 드림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미니 9집 'PYGMALION'(피그말리온) 활동을 마쳤다. 'PYGMALION'은 원어스가 그동안 느낀 감정과 굴복의 극복 과정을 여과 없이 담아낸 앨범으로, 다섯 멤버가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비장한 각오로 새롭게 태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화답하듯, 원어스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타이틀곡 'ERASE ME'(이레이즈 미)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The Hot Trending Songs Powered by Twitter'('핫 트렌딩 송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컴백 활동 기간 '#ONEUS', '#PYGMALION' 등의 해시태그가 국내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의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원어스 재질'이 묻어나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에 호평이 잇따랐다. 후반부로 갈수록 전부 다 태워버릴 듯 휘몰아치는 곡의 분위기와 딱 맞는 원어스 특유의 에너제틱한 군무와 고난도 칼각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이들은 눈물을 닦아내며 각오를 다지는 '눈물 멈춤' 등 자신들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안무로 '4세대 대표 퍼포머'임을 재확인시켰다. 'ERASE ME' 챌린지 역시 틱톡에서만 누적 조회수 2,6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신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원어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 또한 원어스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원어스를 항상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투문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원어스만의 색깔을 담아낸 음악과 퍼포먼스로 늘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알비더블유(RB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