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 근황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안효섭이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을 전했다.
이날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3’ 시청률 공약에 대해 “지난 번에는 노래를 해서, 이번에는 춤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일단 물어봐야 될 것 같다. 아마도 팬들한테 추천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효섭은 생일을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촬영을 했었고, 쉽지 않은 촬영을 해서. 잊지 못할 생일이 됐다. 스포가 돼서 자세한 이야기는 하기 어렵고, 감독님이랑 스태프분들이 축하해주시고 방 꾸며서 깜짝 서프라이즈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효섭은 최근 ‘피젯 스피너’에 푹 빠졌다며 “어디든 들고 다닌다. 그걸 돌리면서 대본도 읽고, 책도 읽고, 영상도 보고 밥도 먹는다. 휴대폰에도 달아놨다”고 고백했다.
그는 “요즘 신발에도 관심이 생겨서 처음으로 비싼 운동화도 샀다. 원래 옷에 투자 안하는데 기분 좋게 신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효섭은 쉴 때 어떻게 하루를 보내냐는 말에 “요즘에는 ‘낭만닥터 김사부3’를 찍고 있어서 쉬는 날에는 거의 집에서 휴식을 하는 편이다. 잠을 많이 자고 있다. 제가 너무 바빠서 고양이를 친형 집에 보내놨다. 나름의 고독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효섭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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