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순경 4인방이 두 번째 근무지인 경상북도 영덕 영해파출소에 입성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안동 임동파출소 마지막 근무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두 번째 근무지 영해파출소에 입성한 신임 순경 4인방의 적응기가 펼쳐진다.
이날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대게의 고장이자 청정 바다를 품은 영덕 영해파출소에 첫출근해 새로운 소장과 멘토를 만난다. 33년 경찰 경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경비한 소장과 지능범죄수사대 출신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멘토, 형사팀에 근무하며 납치, 감금, 살인미수 등 다양한 사건을 경험한 프로 멘토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선배들을 만나 잔뜩 긴장한 ‘NEW 순경즈’에게 곧이어 시련이 닥쳐온다. 영덕의 정취를 느낄 새도 없이 출근한 지 10분 만에 신고 전화가 걸려 온 것. 심지어 신고 출동 중에 재신고가 들어와 출근 첫날부터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해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진땀을 뺐다는 후문.
한편, 영덕에서 경찰 케미를 폭발시킬 콤비가 탄생한다. 형님 라인이자 뛰어난 진행 능력을 갖춘 김용만과 김성주가 ‘김순경즈’로, 동생 라인이자 무엇이든지 안정적으로 해내는 만능캐 안정환, 정형돈이 ‘안정 콤비’를 결성해 자율 순찰에 나선다. 특히 안정환은 정형돈과 영해면의 대표 시장인 영해 만세시장을 순찰하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이어가다 돌연 사표를 내겠다는 충격 발언을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경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새로운 근무지로 발령받은 신임 순경 4인방의 다사다난한 영해파출소 적응기는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Ent.TV)에서 방송되는 ‘시골경찰 리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