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이어 흑인 캡틴 아메리카..'팔콘' 안소니 마키 낙점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6.08 09: 29

흑인 인어공주에 이어 흑인 캡틴 아메리카가 탄생했다.
6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낙점됐다. 제목은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에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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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 에반스. 하지만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 은퇴 선언을 했던 바다. 따라서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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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생인 안소니 마키는 2002년 영화 '8마일’로 데뷔했다. ‘이글아이’, ‘허트로커’, ‘리얼스틸’, ‘맨온 렛지’, 등에 출연했다.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선 팔콘 역을 맡았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는 해리슨 포드도 출연한다. 지난해 3월 썬더볼트 로스 장군을 연기했던 윌리엄 허트가 사망하자 80대인 해리슨 포드가 대체 투입됐던 바. 안소니 마키는 해리슨 포드의 연기가 대단하다고 자랑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마블의 페이즈 5를 배경으로 한 네 번째 영화로, 2024년 5월 3일에 개봉을 목표로 한다. 안소니 마키 외에 대니 라미레즈, 칼 럼블리, 팀 브레이크 넬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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