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윤영♥백지훈, '골때녀' 1호 커플이었다..비밀 열애하다 결별(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6.14 12: 08

배우 최윤영과 전 축구선수 백지훈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만나 연인으로 지내다 얼마 전 결별했다. 
최근 OSEN 취재 결과, 배우 최윤영과 미남 축구선수 출신 백지훈은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뒤 서로에게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윤영은 '액셔니스타'의 선수, 백지훈은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만나 조금씩 가까워졌고, '골때녀' 1호 커플이 됐다.
앞서 최윤영은 '골때녀' 시즌2부터 김재화의 후임으로 '액셔니스타' 새 멤버로 합류했고, 백지훈은 '구척장신' 감독을 지내다 시즌3부터 '액셔니스타'의 감독을 맡아 최윤영과 연인 사이가 됐다. 백지훈은 85년생, 최윤영은 86년생으로 1살 차 커플이었고, 같은 팀 액셔니스타에서 호흡을 맞추며 몰래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최윤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둘이 아직 사귀는 게 맞고 헤어진 건 아니다"라고 했지만, 이후에는 말을 바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정확한 관계를 묻는 질문에 "최윤영이 백지훈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났지만, 최근 결별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다수의 언론 매체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다 보니 말하기 조심스럽다"며 입장을 정리했다.
최윤영과 백지훈은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오빠와 동생'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면서 좋은 동료 사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윤영은 2008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그동안 드라마 '남자 이야기', '그저 바라보다가', '결혼 못하는 남자', '열혈장사꾼', '천하무적 이평강', '제빵왕 김탁구', '역전의 여왕', '내 딸 서영이', '여왕의 교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열애', '60일, 지정생존자',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오세린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백지훈은 2003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꽃미남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가대표와 FC서울, 수원 삼성 등 수많은 프로 리그를 거쳤다. 화려한 축구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해설 위원을 비롯해 방송계로 진출해서 활약 중이다. KBS2 '위캔게임', tvN '골든일레븐', E채널 '노는브로2' 등에 출연했고, '골때녀' 액셔니스타 감독직을 맡아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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