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2’ 안유진이 집들이 선물로 이은지에게 바디 드라이어기를 건넸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발리 출국을 앞두고 새로운 멀티버스에 도전하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안유진의 큰 선물을 보고 이영지는 “크기로 승부보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들이가 처음이라는 안유진의 선물은 ‘바디 드라이어기’였다. 이영지는 본인의 선물을 뜯으며 자부심을 보였다. 이영지는 “불멍 기계야”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은지는 “너무 좋아”라고 기계적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유진은 “한강뷰. 우리 언니 돈이 얼마나 있는 거야”라고 말해 이은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영지는 “광고 몇 개 찍었어?”라고 집요하게 물었고, 이은지는 “너네 왜 이렇게 자본주의의 노예가 됐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게임을 통해 세대별 가수 분장을 하기로 정했다. 대표님한테 부재중 전화를 걸어 먼저 콜백이 오는 사람이 분장 선택권의 기회를 가져가기로 했다. 각자 대표님에게 전화를 걸었고, 콜백을 기다렸다.
가장 먼저 전화 온 건 이은지의 상무님이었다. 이어 이영지의 핸드폰도 울렸다. 이은지는 전화를 받고 “MZ세대 콜백 챌린지가 있대요. 먼저 전화 오는 사람이 이기는거예요. 1등했어요”라며 환호했다.
다음으로 안유진의 휴대폰이 울렸다. 안유진은 상황을 설명했다. 어색한 모습을 보고 이은지는 “이렇게 어색한 전화 처음이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나영석은 안유진의 대표에게 마지막으로 안유진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했고, 그 순간 전화가 끊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은지는 0세대, 이영지는 2세대를 선택했다. 이어 안유진은 깊은 고민에 들어갔다. 결국 안유진은 1세대, 미미는 3세대 분장을 하게됐다. 미미는 레드벨벳 조이, 이은지는 김완선, 이영지는 빅뱅의 태양, 안유진은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으로 완벽 변신했다.이영지는 “네 명 다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춤을 추던 중, 암전이 됐고 토롱이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저거 어떻게 해” “잡으러 가”라며 소리를 질렀다. 미미는 “토롱이 여기로 나갔네. 어디야”라며 다급하게 뛰어갔다. 멤버들은 토롱이를 잡기 위해 상암 일대를 수색했다.
샌드위치 가게에서 종이접기를 통해 토롱이가 디엠씨역 6번 출구에 있음을 알게됐다. 이어 가게를 나온 택시를 타고 있는 토롱이를 발견했다. 디엠씨역으로 간 지락실 멤버들은 토롱이를 잡기 위해 뛰어다녔다. 미미와 안유진의 포위로 토롱이 포획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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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