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롤링스톤즈의 보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믹 재거(80)가 핑크빛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믹 재거는 최근 43세 연하 여자친구 멜라니 햄릭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2023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여름 시즌 개막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믹 재거의 연인 멜라니 햄릭은 올해 36세의 발레리나로, 두 사람은 2014년 도쿄 콘서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멜라니는 지난 2016년, 믹 재거의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헤어지기도 했다.
이후 멜라니는 믹 재거의 아들을 출산했고, 믹 재거는 멜라니 햄릭과 이별했을 당시 52세 연하 누아 알팔라와 교제한 후 2018년 결별했다. 누어 알팔라는 현재 배우 알 파치노(83)와 열애, 최근 득남했다.
다시 재결합한 믹 재거와 멜라니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11월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약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믹 재거에게는 조지아, 제임스, 제이드, 엘리자베스, 루카스, 카리스 그리고 가브리엘 등 총 8명의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14년 5월 제이드의 딸 아씨시가 딸을 낳으며 증조부가 되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