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어머니를 위해 가짜 하와이 여행을 준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가짜 하와이 호캉스 때문에 공항까지 갔다 온 강남 어머니'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남은 "광고가 들어왔다. 엄마랑 나랑 하와이에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고민도 하지 않고 "좋아"라고 허락했다. 강남은 "호텔도 좋은 걸 해주셨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행복해하며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하와이 가서 해보고 싶은 것 있나"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카누 타는 거 그것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어머니를 위해 여행 계획을 잘 세워보겠다고 말했다.
한 달 뒤, 강남은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강남은 "어머니가 아침부터 사우나를 가고 하와이를 갈 준비를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팔짱을 끼며 "멀면 멀수록 난 너무 좋다"라며 "오랜만에 너하고 옛날에 다녔던 곳 가보고 싶다"라고 설레했다.
강남은 하와이에 숙소를 이야기하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한식집이 하와이에 있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강남은 공항에 도착하고 여권을 놓고 왔다며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어머니는 물건을 제대로 챙기지 않는 아들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아 했다.
강남은 여권을 가지러 간다고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잠시 후 벨보이 복장으로 등장해 "웰컴 투 하와이"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모든 게 어머니를 속이기 위한 강남의 작전이었던 것. 어머니는 하와이 안 가는 거냐며 어이 없어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남은 집을 호텔처럼 꾸민 후 어머니를 맞았다. 어머니는 "이게 뭐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머니는 "내 옷이 좀 불쌍하지 않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어머니를 위해 오이팩을 준비하고 룸서비스로 샴페인을 터트렸다.
강남은 "수영장에 가야한다. 20분 밖에 안 한다"라며 밖으로 안내 했다. 밖에는 미니 풀장이 준비돼 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남은 "이제 카누 타야 한다"라며 어머니가 이야기했던 카누가 아닌 튜브 보트를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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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