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또 한번 목격됐다.
4일(현지 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토요일(1일) 밤 리치 아키바가 미국 뉴욕 햄튼시에서 주최한 초호화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소식통은 “그들은 따로 도착했다가 각자 떠났다”며 “둘 다 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각자 자신의 그룹을 지켰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지 하디드는 사람들에게 친절했고, 레오는 겸손하게 굴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저녁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의혹이 시작됐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배우 겸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한 이후 나온 열애설이어서 관심을 높였다.
두 달 후인 11월에는 디카프리오가 배우 빅토리아 라마스 등 비키니 차림의 어린 여성들과 함께 요트에서 목격돼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소식통은 “디카프리오와 하디드가 친구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말했지만 최근 열린 파티들에서 밤새도록 함께 보내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두 사람이 PDA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서로 가까이 붙어 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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