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39억’으로 알려진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기은세는 최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Kieunse Home’을 통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지는 중, 기은세의 아늑한 거실 룸투어. 커튼부터 미니 다이닝룸, 의자까지 직접 고른 셀프 홈스타일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기은세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알려진 바. 시가 39억 원으로 추정되는 집으로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기은세는 “우리 집은 두 번째인데 제가 이제 집을 좀 채워놨다”라며 집 내부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먼저 기은세는 파리 빈티지 시장에서 주문한 거울을 배치했다며 “이국적인 현관의 느낌을 내고자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실로 이어지는 긴 복도에 둔 올리브 나무를 향해 “호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거실로 가기 전, 복도에 위치한 콘센트를 가리키며 콘센트를 우드로 교체했다며 “ 빈티지하고 아날로그한 감성으로 바꿨다”라고 자신만의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주방 한 켠에 위치한 작은 공간은 앞서 침대가 위치했던 바. 그는 새로 구매한 빈티지 증과 우드 테이블을 놓고 카페 느낌을 냈고, “사람들이 왔을 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거실을 소개하는 기은세는 “하나씩 쌓여가면서 이 집이 복작복작하게 담겨질 때가 되게 멋있다”며 “깔끔하게 해 놓으면 저는 별로 재미가 없더라. 계속 쌓아갈 예정”이라며 계속 변해갈 거실을 예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거실에는 암막 커튼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기은세는 암막 커튼 속에 숨겨진 큰 화면의 스크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는 “소원이 집에 TV를 치우고 스크린을 하는 거 였는데 소원풀이 했다”라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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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