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박성훈의 장난에 보조개 미소를 터뜨렸다.
김선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차에 누가 이런 걸 후.. 경찰서로 가야겠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김선호의 차에 누군가 얼굴 스티커를 붙여놓았다.
뜻밖에도 범인(?)은 박성훈인 걸로 보인다. 김선호는 사진 밑에 박성훈의 SNS 아이디를 태그하며 그를 소환했다. 차에 붙은 사진은 박성훈이 '유괴의 날' 촬영장에서 팬들에게 받은 커피차 선물 스티커다.
이에 박성훈은 김선호의 피드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리그램하며 “누구지.. 제정신인가?? 안 다쳤니 선호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경찰서라는 단어가 등장했지만 김선호와 박성훈의 센스만점 장난인 셈이다. 인증샷을 찍는 김선호의 모습이 차에 비쳤는데 얼굴엔 미소가 한가득이다.
한편 김선호는 현재 영화 '귀공자'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다른 영화 '폭군' 촬영을 마쳤고 새 OTT 드라마 '망내인' 촬영까지 앞두고 있다. 박성훈은 넷플릭스 ‘더글로리’ 대박 후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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