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이의정, 뇌종양 시한부 이겨낸 비결 "황규영 '나는문제없어' 덕분"[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7.13 21: 09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에 걸렸던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방영한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대한민국을 풍미했던 톱스타, 유명인들이 오랜만에 직접 등장해 근황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문제 없어' 가수 황규영가 등장했다.
국민들의 희망 같은 노래, 지금도 여전히 댓글로 '나를 살게 해준 노래', '사람 여럿 살린 노래'라는 칭찬을 받는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는 많은 이의 환호를 받았다. 황규영은 “제가 그 댓글을 보고 너무 충격적이었다. 사람 목숨을 여럿 살렸다는 그 말이, 내가 그랬나? 내 노래가 그랬나? 싶었다”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이의정은 “그게 저다. 30대 때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부모님에게도 누구냐고 물었다. 기억이 돌아오고 나서 ‘나 이제 괜찮아. 나 정말 괜찮아’라고 그랬다. 나뿐이 아니라 많은 분께 그럴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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