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41세 연하 연인 티파니 첸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티파니 첸은 지난 금요일 CBS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드 니로와 사랑에 빠지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티파니 첸은 올해 초 로버트 드 니로와의 사이에서 딸 지아를 맞았다.
로버트 드 니로와 티파니 첸은 영화 ‘인턴’을 통해 만났다. 당시 티파니 첸은 태극권 강사로 잠시 출연했다. 티파니 첸은 “우리가 일할 때는 그냥 일이었다. 그리고 몇 년 후 우리는 다시 연락을 했고, 나는 ‘우리 사이가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인턴’ 이후 재회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로버트 드 니로는 촬영 당시 두 번째 부인인 그레이스 하이타워와 함께였지만, 2018년 헤어졌다. 이후 티파니 첸과 연인이 됐다.
또 티파니 첸은 출산 후 겪은 이상 증세에 대해서도 밝혔다. 티파니 첸은 “출산 후 모든 것이 저절로 무너지기 시작한 것 같았다. 내 얼굴이 녹고 있었다”라며, “모든 안면 기능을 잃었고, 얼굴 한쪽 근육의 약화를 일으키는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