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수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에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태풍·수해·산불·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유재석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 뿐만 아니라. 이혜영, 김혜수, 김우빈, 신민아, 박나래, 임영웅, 이찬원, 잔나비 등이 수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