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생후 6개월子와 근황 공개 악플세례 왜? "바비인형 엄마"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7.18 11: 43

힐튼 가문의 상속자이자 유명 셀럽인 패리스 힐튼(42)이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패리스 힐튼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생후 6개월이 된 대리모로 얻은 아들 피닉스와 포즈를 취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녀는 "이 바비는 엄마다. 내 아들 피닉스는 오늘 생후 6개월이다. 그는 내 세계이고 내 삶을 완전하게 느끼게 해준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낼 마법의 추억들이 기대된다. 엄마는 너를 너무 사랑해요, 천사 아기"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구름이 그려진 파란색 양말과 분홍색 운동복 차림으로 아들을 안은 채 사랑스럽게 그를 내려다보고 있다. 피닉스는 주변의 온통 핑크빛으로 블링블링한 방을 신기한 듯 바라보거나 장난감을 잡는 모습이다.
패리스 힐튼은 2021년 결혼한 남편인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42)와의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 피닉스를 얻었다.
올해 초, 이 가족은 미국 비벌리 파크 인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15,000 평방 피트의 저택으로 이사했다. 더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부부는 매달 16만 달러를 내고 이 호화 주택을 임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게시물의 반응이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화려한 삶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힐튼의 보여주기식 육아 모습이라는 반응. 또한 현실 육아맘과 거리가 먼 완벽한 바비인형 비주얼 세팅은 부러움이 아닌 비호감이라는 댓글이 많다.
"그녀는 너무 불편해보이고 아기와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바라건대 보모들이 그에게 사랑을 주기를 바란다", "제가 틀릴 수도 있지만, 저는 보모가 패리스 힐튼보다 아기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녀가 기저귀를 갈아준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뭔가 이상한 사진", "패리스가 아기를 불편하게 다룬다. 난 패리스가 결코 정상적인 유년기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아기와의 유대감 부족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등의 댓글. 반면 "왜 이렇게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가, 아기는 사랑스럽고 육아는 가정마다 각기 다른 것"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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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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