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커플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17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가 결혼 7년 만에 별거하고 이혼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서로를 매우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으로서 우리는 우리 삶의 새로운 국면을 헤쳐나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거니엘로는 지난 2014년 교제를 시작한 후, 2015년 결혼했다. 앞서 소피아 베르가라는 이탈리아에서 친구들과 연 51번째 생일파티에서 결혼 반지가 없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리에는 조 맨거니엘로도 없었지만, SNS를 통해서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소피아와 조는 한동안 떨어져 지내왔으며, 서로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모던 패밀리’ 시리즈로 크게 인기를 얻었으며, 조 맨가니엘로는 ‘트루 블러드’ 시리즈와 영화 ‘램페이지’ 등에 출연했다. /seon@osen.co.kr